가장 깊은 의미에서 감사란 삶을 고맙게 받아야 할 선물로 산다는 뜻이다.

진정한 감사는 좋은 것과 나쁜 것, 기쁜 일과 아픈 일, 거룩한 부분과 거룩하지 않은 부분을

가리지 않고 삶 전체를 끌어안는다. 우리가 삶 전체를 끌어안는 까닭은 모든 사건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기 때문이다.

힘든 시간이 곹 하나님을 만날때라면

우리는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께 삶의 모든 부분에서 마음을 열 수 있다.

감사한다는 것은 기억 속에 있는 상처를 억누른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 앞에 그 상처를 가지고 피상적이 아니라 정직하게 나아갈 때,

인생을 바꾸는 일이 서서히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이 어째서 우리를 치유로 부르시는지를 알게 된다.

슬픔과 복을 한데 얶어 기쁨의 스텝을 내딛는 것이 곧 찬미의 춤임을 깨닫는다.

-'춤추시는 하나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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