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 통치자들이 내 포도원을 망쳐 놓았고, 내 농장을 짓밟아 버렸다. 그들은 내가 아끼는 밭을 사막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들이 내 땅을 황무지로 바꾸어 놓았다. 황무지가 된 이 땅이 나를 보고 통곡한다. 온 땅이 이렇게 황무지가 되었는데도, 걱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12:10-11
유다민족을 바빌로니아에게 넘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껴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의 생각으로 상황을 해석하고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먼저 입니다.
어떠한 일이든 우연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만 있을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묻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고통스러운 결정을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겟세마네동산에서 예수님께서 기도하실때 '단 한사람도 나와 함께 깨어있지 않구나.'라는 탄식이 생각납니다.
어쩌면 지금도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하나님께서 탄식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
나는 그 단 한 사람이 왜 되지 못하고 있는지...
묻고 묻습니다.